친구꺼 써보고 괜찮아서 본품 구매해서 써봤어요.

저는 해외브랜드 B,E 사, 국내 브랜드 V사 쿠션 써봤구요,

B브랜드 쿠션을 고정으로 쓰고 있었는데 기존에 쓰던게 리뉴얼되면서

톤이랑 지속력이 맘에 들지 않아 다른 쿠션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쿠션 고를때,

1. 끈적이지 않는 것

2. 자연스럽게 톤업 되는 것

3. 다크닝 적은 것

세가지 중점적으로 봐요.

피부는 전형적인 수부지구요,

어떤 제품이던 커버력 약해도 자연스럽게 톤업되면 만족하고 썼어요.

일단 자빈드 쿠션은 세가지 다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T존에 유분이 많아서 오후 되면 코부분 화장이 많이 지워지는데

기존에 쓰던 쿠션보다는 확실히 지속력이 좋더라구요.

또 다크닝이 살짝 있긴 한데 무너지는 느낌보다는 BB크림처럼 살짝 밝게 흑빛..?이 도는 정도였어요.

이때는 파데 먼저 하고 그 위에 쿠션 팡팡 해줬구요.

그런데 이 쿠션은 오히려 기초 하고 바로 올리는게 더 피부표현이 잘 되더라구요!

진짜.. 기초, 선크림만 바르고 쿠션 팡팡 하는거 강추해요.

피부 톤도 더 예쁘게 올라오구요, 소량만 펴서 팡팡 해도 얼굴 전체 다 커버 돼요.

특히 코 옆, 입가 모두 뭉치거나 끼임 없이 잘 발려요.

오후 돼서 유분기랑 섞이면 더 자연스럽게 광나는 느낌이에요.

바람 많이 부는날 실외, 약간 건조한 실내 모두 있어봤는데 유지력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기존에 쓰던거에서 이 제품으로 갈아타려구요.

여기서 크게 리뉴얼 되지만 않는다면 당분간은 정착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저처럼 위에 세가지 중점적으로 보신다면 한번 써보세요~!